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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관동대지진 학살 희생자 추모제 및 이치가야 형사자 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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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6회 작성일 23-11-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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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희생자를 추모하고 위령하는게 겨레얼을 살리는 길

(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11월 1일(수) 일본 현지에서 ‘관동대지진 학살 희생자 추모제’ 및 '이치가야 형사자 위령제'를 봉행했다.

관동대지진 학살 희생자 추모제는 간토(關東·관동)대지진 때 자행된 조선인 대학살 100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당시 일본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재일동포들에게 우물에 독을 풀어 넣고 불을 질러 일본사회를 파괴하려 한다는 누명을 씌워 대학살을 자행했다. 죽음의 이유도 모른 채 잔인하게 목숨을 빼앗긴 수많은 희생자들의 유해는 여전히 수습되지 못하고 있다.

이치가야 형무소는 이봉창 의사가 일왕에게 폭탄 투척을 한 사쿠라다몬 의거로 사형선고를 받고 교수형을 당한 곳이다. 이봉창 의사 외세도 박열, 김지섭 의사 등 일제강점기 내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어 처형당한 곳이다. 현재는 터만 남은 체 이곳에서 사형당한 이들을 위령하는 형사자 위령탑만 남아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권재 이사장은 “1923년 대학살사건이 일어난 지 1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추모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름 모를 선조들의 넋을 위로하고 차별과 박해의 세월 속에서 살다간 이들을 기리는 것은 후손들의 예의이며 겨레얼을 살리기 위한 불씨이다. 또한, 이봉창 의사, 박열 의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민족정신이 바로 겨레얼이며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것이 겨레얼살리기이다. 앞으로 이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재우 사무총장은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미래 동반자적인 파트너로 나아가려는 이 시점에 서로에게 아픔과 고통으로 이어져 온 양국의 역사를 오롯이 기억하고 다시는 서로에게 아픔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비총, 관동대지진 학살 희생자 추모비, 형사자위렵탑까지 역사적 희생자를 추모하고, 알리는 것이 겨레얼을 살리는 일이며, 우리 국민운동본부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고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설립한 비영리공익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국,독일,중국,프랑스,일본,중앙아시아 등 26개 지부가 설치되어 한류(韓流)의 정신적 뿌리로서의 “얼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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