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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상생과 평화에 일생 바친 한양원회장 기념사업 법인설립…‘한양원 상생평화 賞’시상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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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0회 작성일 23-03-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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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의 어른인 해평 한양원 회장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정식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허가로 설립된 사단법인 상생과 평화(해평 한양원 기념사업회)는 일생을 상생과 평화구현에 매진한 한양원 회장의 정신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각계 지도자들이 모여 지난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상생과 평화 김동규 사무총장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상생ㆍ평화 심포지움 개최, 해평 한양원 상생평화 賞 시상, 한양원 회장 서거 7주기 추모행사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박남수 상생과 평화 상임대표(전 천도교령)는 인사말에서 “해평 한양원 선생의 평생 지론이신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상극시대를 마감하고 우리나라의 정신으로 동세서점(東勢西漸)의 상생시대를 이루어 가야한다는 말씀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다”며 “해평 선생의 육신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우리가 선생의 정신을 올곧게 잇는 한 해평 선생님은 우리와 언제나 함께 살아계신다”고 말했다.



상생과 평화 공동대표를 맡은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은 “한양원 회장님의 유지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주시는 각계 지도자님들께 유족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고 말한 뒤 “상생과 평화 구현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여러 지도자님들을 모시고 저희 유족 역시 미력이나마 뒤에서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이권재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정인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영란 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해평 한양원 회장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창립하여 30여년을 이끌어오면서 겨레얼 살리기운동과 인성예절문화 진작 등 민족문화창달에 매진했고, 남북통일문제와 세계인류사회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정부는 이를 기려 지난 201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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