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투뉴스] 민족종교 대부 해평 한양원 정신을 잇는 ‘사단법인 상생과 평화’ 출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0회 작성일 23-03-17 16:23

본문

사단법인 상생과 평화(해평 한양원 기념사업회)는 지난 21일(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상생과 평화는 해평 한양원 선생의 상생ㆍ평화의 정신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허가로 설립되었다.

김동규 사무총장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취지 설명과 법인설립 경과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상생·평화 심포지움, 해평 한양원 상생평화 賞 시상, 한양원 회장 서거 7주기 추모행사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상생과 평화 박남수 상임대표(전 천도교령)는 인사말에서 “해평 한양원 선생의 평생 지론이신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상극시대를 마감하고 우리나라의 정신으로 동세서점(東勢西漸)의 상생시대를 이루어 가야한다는 말씀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다,”고 말하면서 “해평 선생의 육신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우리가 선생의 정신을 올곧게 잇는 한 해평 선생님은 우리와 언제나 함께 살아계신다”고 말했다.

상생과 평화 공동대표를 맡은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은 “한양원 회장님의 유지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주시는 각계 지도자님들께 유족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고 말한 뒤 “상생과 평화 구현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여러 지도자님들을 모시고 저희 유족 역시 미력이나마 뒤에서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임원으로는 ▲상임대표 박남수(전 천도교령) ▲사무총장 김동규(전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감사 이상훈(화쟁리더십연구소 회장)▲공동대표 김령하(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공동대표 이권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 ▲공동대표 한재홍(갱정유도 도무원장) 등이 있다.

해평 한양원 회장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창립하여 30여년을 이끌어오면서 겨레얼 살리기운동과 인성예절문화 진작 등 민족문화창달에 매진했고, 남북통일문제와 세계인류사회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정부는 이를 기려 지난 201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