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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얼을 통해 인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일 정동 달개비 컴퍼런스하우스에서 'K-컬쳐 세계화 속에서 추구해야 할 겨레얼의 가치와 의미'를 대주제로 2025 제1차 겨레얼살리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5 제1차 겨레얼살리기 심포지엄'은 '겨레얼과 국민행동지침'이라는 소주제로 이권재 이사장이 발표했다.

이권재 이사장은 “겨레얼은 우리 겨레의 유구한 전통 정신 문화 속에 살아 숨쉬는 정신이며, 혼이며, 의식이며, 맥이다”며 “인도(人道)는 단순히 사람이 걸어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사람이라면 마땅히 행해야 하는 법도이기도 하다. 이 법도가 확립되는 것이 인류를 위하는 길이고 겨레얼을 살리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한재우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은 “겨레얼의 가치와 의미를 찾고자 하는 심포지엄에 첫 시작을 열어주신 이권재 이사장님께 감사하며, 오늘의 주제를 토대로 전 세계에 겨레얼이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해평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설립한 비영리공익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일본, 중앙아시아 등에 30개 지부가 설치되어 K-컬쳐의 정신적 뿌리로서의 '얼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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