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2024 K-얼 나라사랑 문화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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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에 소통과 화합의 중심에는 겨레얼의 가치와 정신이 필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겨레얼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 존중과 화합을 위한 ‘K-얼 나라사랑 문화체험’을 안산용신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섬화인연합회, 선부어울림 지역아동센터, 안산용신학교에 등록된 청소년 및 어르신 40여명이 참가했다. 최연소 10세 어린이부터 최고령 94세 어르신까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한국 전통적 예절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들이 서로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 자세에 대해 배웠고, 서예 수업에서는 개인의 내면과 정신을 담아내는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평화로운 시간을 가졌다. 세대 간 소통 강사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세대 간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마지막으로 공예 시간에는 멀티블록으로 단군 캐릭터를 조립해 나만의 연필꽂이 작품을 완성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단군 정신이 전하는 세계정신과 평화주의를 되새기며 알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한재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경제 성장과 글로벌화, 국제 결혼과 외국인 노동자 증가 등으로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발전적 미래를 위한 정신적 가치를 찾고, 우리 고유의 겨레얼을 통해 상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설립한 비영리공익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중국 등 세계에 27개 지부가 설치되어 한류(韓流)의 정신적 “얼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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