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겨레얼 살리기 ‘겨레얼 찾아 세계속으로’ 9월 7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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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3-03-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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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7일까지 우리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형성하고 한민족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겨레얼 찾아 세계속으로!’ 교육을 뉴질랜드 헤밀턴 한국학교와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故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설립한 비영리공익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24개국에 지부가 설치되어 한류(韓流)의 정신적 뿌리로서의 ‘얼 살리기’에 매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겨레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강의를 시작으로 강강술래, 해떠온다 등 다양한 민요를 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우리의 전통놀이, 그리고 붓을 통해 마음을 수양하는 붓글씨, 액운을 쫓는 장승 만들기 전통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 2~3세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겨레의 얼에 대해 알게 되는 뜻 깊은 자리이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한재우 사무총장은 “겨레얼 찾아 세계속으로! 프로그램은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와 그 자녀들에게 올바른 민족 정체성을 세우고 다양한 전통체험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건전한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뿌리 없는 나무와 근원 없는 물은 바람에 꺾이고 가뭄에 마르듯이 해외거주 교포들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후예로서 당당히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겨레 얼을 알리고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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