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일보]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우즈베키스탄에서 ‘겨레얼 찾아 세계속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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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3국을 방문해 한류를 선도하는 겨레얼을 전파하기 위한 ‘2025 겨레얼 찾아 세계속으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레얼 찾아 세계속으로의 첫번째 교육지는 겨레얼살리기 우즈베키스탄 지부인 타슈켄트 제1세종학당에서 진행됐다. 1991년 개교한 타슈켄트 제1세종학당은 한국의 얼을 배우고 싶어하는 현지인 및 교민 자녀들이 한글, 한식, 음악 등을 종합적으로 배우는 교육기관이다.
타슈켄트 제1세종학당 학생 60여명은 성균관유도회 방동민 교육원장에게 전통 복식에 대해 배우고 실제 착용하는 체험을 진행한 뒤, 전통예절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성균관여성유도회 김옥란 부회장에게 다식을 만들고 차를 실제로 내려 주위 친구들에게 잔을 권하고 음식을 나누는 체험을 통해 상부상조하는 겨레얼을 배웠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한재우 사무총장은 “저희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뉴질랜드, 튀르키예, 네덜란드, 베트남 등 각 대륙 전세계를 누비며 교민 및 현지인들 속에 겨레얼을 전파하고 있다"며 “남은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에서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통해 겨레얼이 세계얼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해평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설립한 비영리공익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일본, 중앙아시아 등에 30개 지부가 설치되어 K-컬쳐의 정신적 뿌리로서의 ‘얼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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