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닥쳤을 때 침엽수로만 이뤄진 숲이 침엽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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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5-05-22 15:56본문
산불이 닥쳤을 때 침엽수로만 이뤄진 숲이 침엽수와 활엽수가 섞인 숲과 비교할 때 1.5배 수준의 피해를 입는단 연구결과가 나왔다. 침엽수 위주 조림으로는 산불 피해를 줄이기 어렵단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올 3월 영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선 최근 새순이 자라는 게 확인됐다. 이 또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혼효림(침엽수와 활엽수가 혼합돼 있는 산림)의 뛰어난 복원력을 증명한다는 게 국립공원공단 측 설명이다. 지나 3월 25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 근처까지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22일)을 하루 앞둔 21일 ‘보호받지 못한 보호지역: 보호지역 관리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엔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치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한 숲 형태별 산불 시뮬레이션 결과가 담겼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림 연료습도(식물 잔재물 내 수분 비율)가 낮을 때 단순 침엽수림은 산불 시작 2시간 뒤 전체 산림이 지닌 바이오매스(생물 유래 에너지원)의 30%가량이 연소됐다. 반면 혼효림의 경우 같은 조건에서 바이오매스 연료량이 20%에 그쳤다. 같은 침엽수 종이라 해도 단일한 산림 내 침엽수가 혼효림 내 침엽수보다 피해가 컸다. 지리산 화마 상처 뚫고 새순이 돋다 역대 최대 규모 피해를 남긴 영남 산불이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난 21일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지리산국립공원 내 능인암 일대에 조릿대 새순이 자라나고 있다. 이 지역은 3월21일 시작된 경남 산청·하동 산불로 인해 땅 위 가지나 낙엽 등이 타는 지표화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두 달이 지나자 녹음을 되찾아가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조릿대 새순이 관찰된 데 대해 “자연적으로 여러 수종이 뒤섞여 형성된 지리산 산림의 뛰어난 복원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혼효림의 우수성은 산불 피해를 줄이는 것뿐 아니라 진화 이후 복원 과정에서도 드러난다. 영남 산불로 260㏊ 수준의 면적이 피해를 입은 지리산국립공원 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명태균 씨로부터 어제 연락을 받고 단일화 관련 얘기를 들었지만, 조언을 들을 위치가 아니라 생각해 길게 통화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이 후보는 오늘(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이 후보는 “통화 내용은 기억 안 난다”면서도 “(명 씨가) 단일화 얘기를 했는데 조언 들을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1분도 통화를 안 했다”며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단일화에 대해 (명 씨가) 무슨 조언을 하겠느냐”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를 제외하고 통화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근에 전화를 받은 적 없다”며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또 이 후보는 내일 있을 2차 토론회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침대 축구를 하다가 얻어맞았기 때문에 치열한 토론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성정이 격한 분이기 때문에 네거티브 중심으로 준비해 올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적절히 대응해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누가 더 준비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이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규제기준국가제를 약속했습니다.이 후보는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분야를 예로 들면, 미국을 기준국가로 해서 미국에 없는 규제는 우리나라에도 없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돼서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의 속도가 혁신의 속도를 뒤로 끌지 않을 것”이라며 “아시아에서 새로운 데이터 센터나 디지털 혁신 거점을 찾고 있다면, 한국이 첫 번째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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