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선까지는 12일, 투표용지 인쇄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5-22 18:50본문
[앵커]대선까지는 12일, 투표용지 인쇄
[앵커]대선까지는 12일, 투표용지 인쇄까지 딱 사흘이 남은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단일화는 없다", "투표용지에서 기호 4번을 보게 될 거다" 이렇게 못 박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 후보 측이 국민의힘 친윤계가 단일화의 대가로 당권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은 후보 매수 혐의로 고발까지 하겠다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먼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거부 기자회견 소식부터 배양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입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오늘(22일) 어떤 형태의 후보 단일화도 없다고 선언했습니다.최근 이어진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를 "외부의 회유와 압력"이라고 표현하며 "정권 교환이 아니라 진짜 정권 교체"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상식적인 능력을 갖춘 대통령을 두고 있는 세상이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입니다.]오늘 나온 전국 지표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4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2%, 이준석 후보는 10%를 기록했습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주보다 3%P 내렸고,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각각 5%P, 3%P 올랐습니다.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두 자릿수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이 후보 캠프에선 TV 토론 이후 지지율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이를 바탕으로 국민의힘의 거듭된 단일화 공세를 차단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겁니다.오늘 오전엔 불필요한 단일화 얘기가 많다며 아예 전화 수신을 차단했다고도 밝혔습니다.국민의힘은 단일화 불씨가 꺼졌다고 보진 않는다며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단 방침입니다.김문수 후보도 이 후보를 염두에 둔 듯 40대 총리론을 꺼내들며 구애를 이어갔습니다.[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총리 정도를 40대가 한다고 해서 이상한 일은 아니다.]다만 당내에서조차 "내밀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단일화 전략을 계속 밀어붙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 무기운영팀이 항적분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배틀 스테이션(전투 대기)!” “배틀 스테이션, 확인했습니다.” 21일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내 전투지휘소. ‘탑 다이스(top dais)’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서 박근형 전투작전처장(대령)이 한반도 공중 위협을 상정한 훈련을 시연하고 있었다. 박 대령의 지시와 부대의 복명 복창이 오간 지 8초 후, 탑 다이스 전면부의 대형 모니터에 충남 서산 소재 20전투비행단의 KF-16 전투기 이글루(격납고)로 조종사·정비 대원들이 뛰어가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였다. 조종사들이 조종석에 앉아 출격 완비까지 걸린 시간은 2분 남짓. 실제 ‘상황’이 걸리면, 전투기를 띄워 공중 교신까지 약 10분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은 물론, 최근 몇 년 새 잦아진 중국과 러시아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으로 인해 이런 비상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 공군은 이날 한국형 3축 체계 가운데 한반도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KAMD 작전 지휘의 심장부’ KAOC를 언론에 공개했다. KAOC는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작전센터가 있는 곳. 최근 북한이 전술핵 소형화와 함께 투발 플랫폼을 다양화하려 하고, 최근 공대공 미사일 실 사격 장면까지 과시한 가운데 KAOC 안에는 남다른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 24시간 한반도 주변 구름·새떼까지 촘촘히 감시 철저한 보안 출입 절차를 거쳐 KAOC 내로 진입하자 서늘한 기운이 훅 뻗쳐왔다. 창문 하나 없는 이중·삼중의 보안 시설에 들어가보니 “한 여름에도 내복을 입고 지낸다”(KAOC 관계자)는 말이 이해가 갔다.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복도를 한참 들어가자 MCRC 등 핵심 시설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군의 KAOC는 한반도 하늘을 촘촘히 들여다보는 ‘눈’ 역할을 한다. 한반도 전역과 동해 공역을 고정형·이동형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으로 샅샅이 훑는다. 유사시엔 곳곳에 배치된 천
[앵커]대선까지는 12일, 투표용지 인쇄
[앵커]대선까지는 12일, 투표용지 인쇄까지 딱 사흘이 남은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단일화는 없다", "투표용지에서 기호 4번을 보게 될 거다" 이렇게 못 박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 후보 측이 국민의힘 친윤계가 단일화의 대가로 당권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은 후보 매수 혐의로 고발까지 하겠다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먼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거부 기자회견 소식부터 배양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입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오늘(22일) 어떤 형태의 후보 단일화도 없다고 선언했습니다.최근 이어진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를 "외부의 회유와 압력"이라고 표현하며 "정권 교환이 아니라 진짜 정권 교체"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상식적인 능력을 갖춘 대통령을 두고 있는 세상이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입니다.]오늘 나온 전국 지표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4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2%, 이준석 후보는 10%를 기록했습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주보다 3%P 내렸고,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각각 5%P, 3%P 올랐습니다.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두 자릿수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이 후보 캠프에선 TV 토론 이후 지지율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이를 바탕으로 국민의힘의 거듭된 단일화 공세를 차단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겁니다.오늘 오전엔 불필요한 단일화 얘기가 많다며 아예 전화 수신을 차단했다고도 밝혔습니다.국민의힘은 단일화 불씨가 꺼졌다고 보진 않는다며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단 방침입니다.김문수 후보도 이 후보를 염두에 둔 듯 40대 총리론을 꺼내들며 구애를 이어갔습니다.[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총리 정도를 40대가 한다고 해서 이상한 일은 아니다.]다만 당내에서조차 "내밀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단일화 전략을 계속 밀어붙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 무기운영팀이 항적분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배틀 스테이션(전투 대기)!” “배틀 스테이션, 확인했습니다.” 21일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내 전투지휘소. ‘탑 다이스(top dais)’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서 박근형 전투작전처장(대령)이 한반도 공중 위협을 상정한 훈련을 시연하고 있었다. 박 대령의 지시와 부대의 복명 복창이 오간 지 8초 후, 탑 다이스 전면부의 대형 모니터에 충남 서산 소재 20전투비행단의 KF-16 전투기 이글루(격납고)로 조종사·정비 대원들이 뛰어가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였다. 조종사들이 조종석에 앉아 출격 완비까지 걸린 시간은 2분 남짓. 실제 ‘상황’이 걸리면, 전투기를 띄워 공중 교신까지 약 10분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은 물론, 최근 몇 년 새 잦아진 중국과 러시아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으로 인해 이런 비상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 공군은 이날 한국형 3축 체계 가운데 한반도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KAMD 작전 지휘의 심장부’ KAOC를 언론에 공개했다. KAOC는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작전센터가 있는 곳. 최근 북한이 전술핵 소형화와 함께 투발 플랫폼을 다양화하려 하고, 최근 공대공 미사일 실 사격 장면까지 과시한 가운데 KAOC 안에는 남다른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 24시간 한반도 주변 구름·새떼까지 촘촘히 감시 철저한 보안 출입 절차를 거쳐 KAOC 내로 진입하자 서늘한 기운이 훅 뻗쳐왔다. 창문 하나 없는 이중·삼중의 보안 시설에 들어가보니 “한 여름에도 내복을 입고 지낸다”(KAOC 관계자)는 말이 이해가 갔다.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복도를 한참 들어가자 MCRC 등 핵심 시설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군의 KAOC는 한반도 하늘을 촘촘히 들여다보는 ‘눈’ 역할을 한다. 한반도 전역과 동해 공역을 고정형·이동형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으로 샅샅이 훑는다. 유사시엔 곳곳에 배치된 천
[앵커]대선까지는 12일, 투표용지 인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