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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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5-05-18 20:25본문
무더위 식히는 시원한 물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일요일인 18일 부산·울산·경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16.6도, 울산 17.3도, 창원 16.0도, 밀양 15.5도, 창녕 16.3도, 통영 16.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2도, 경남 22∼25도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경남·울산은 '보통', 부산은 '좋음'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jjang23@yna.co.kr※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보는 카톡 okjebo 일본에서 한국으로… 세대를 관통한 7번 국도 여정 재일동포 3세 전진융 감독 신작 한국과 일본 모두 존재하는 도로 남북 분단·재일동포들 이산 초점 경자-영호-나나… 삼대 삶 그려 지난 16일 오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 ‘국도 7호선’이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빗속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5.5.16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지난 16일 개막해 20일까지 이어지는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 영화제,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막작은 재일동포 3세 전진융 감독의 신작 ‘국도 7호선’이다. 한국과 일본에 모두 존재하는 도로이면서 북한으로 향하는 도로인 7번 국도에 관한 영화다. 부산에서 시작하는 7번 국도는 강원도 고성을 지나 금강산과 함흥으로 이어진다. 일본의 7번 국도는 한때 재일조선인들이 북한으로 향했던 배가 드나들었던 니가타항과 연결되는 도로다.영화 속 주인공이자 재일동포인 영호(소지 아라이)는 일본 아키타현 7번 국도가 지나는 작은 마을에서 어머니 경자(야마모토 미치코)와 함께 살고 있다. 경자는 50년 동안 운영한 파친코 가게를 접는다. 그 기념으로 영호가 제안하는 해외 여행 대신 7번 국도를 타고 니가타 항구에서 ‘북위 38도선’ 너머를 바라보는 여정을 택한다. 경자는 그곳에서 북쪽으로 넘어가 만나지 못하는 언니 순자를 그리워한다.경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뜬다. 영호의 딸 나나(기자키 미나)가 할머니의 부고를 접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부녀 사이는 서먹하기만 하다. 영호는 어머니 앞으로 온 오래된 북한 편지를 발견한다. 딸이 그 편지를 궁금해한다. 영호와 나나는 함께 한국의 7번 국도를 타고 남한에서 민간인이 갈 수 있는 북쪽 끝인 동해의 북위 38도선 부근까지 가보는 여정을 떠난다.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 ‘국도 7호선’ 스틸컷. /디아스포라영화제 제공 남북 분단에 관한 영화이면서 그 사이에 있는 일본, 즉 재일 동포들의 이산에 초점을 맞춰 디아스포라의 시선을 담은 영화다. 일본에서 어머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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