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참여 시·군·구 내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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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5-05-19 23:29본문
미참여 시·군·구 내 의료기관 참여 가점 204년 5월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부케어 주간보호센터. /사진=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관은 의원급, 지방의료원, 보건소·보건지소·보건의료원이 대상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에 사회 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기관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2022년 12월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올해 3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복지부가 밝힌 지난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미이용 수급자와 비교했을 때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 감소, 의료기관 입원일수 감소 등 효과가 있었다.복지부는 1차 시범사업 28개소, 2차 시범사업 95개소로 참여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3차 시범사업 공고를 통해 총 91개 시·군·구 135개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해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팀을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의사 방문 진료, 월 2회 이상 간호사 방문, 사회복지사 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 내 수급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이번 추가 공고는 재택의료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시·군·구를 중심으로 참여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든 시·군·구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되 미참여 시·군·구 내 의료기관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사회 기반 의료-요양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목적이다.올해부터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지방의료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방문진료 수가를 추가 적용한다. 그간 지방의료원은 장기요양보험 수가만 적용받았으나 의원급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일차 의료 방문 진료 수가 시범 사업' 방문 진료를 함께 산정 받을 수 있다. 지난 1차 공모에서 지방의료원 13개소가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돼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앵커▶다가오는 20일은 UN이 정한 ‘세계 벌의 날’입니다. 인류의 지속성을 위해 반드시 보존되어야 할 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날인데요.세계 주요 농작물 124개 가운데 87개의 수분을 맡고 있어 우리 농작물의 열매와 씨앗 형성을 담당하고 있지만, 해마다 30~40%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따뜻해진 겨울, 들쑥날쑥한 날씨 등 기후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는 조금 다릅니다.◀리포트▶장수군의 한 산길을 따라 9천여 그루의 아까시나무가 식재돼 있습니다.꿀벌 실종 등 양봉 산업의 어려움이 커지자 풍부한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밀원수를 대량 심은 것입니다.[이승관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정책팀장]“밀원수를 심어 놓으면 벌들이 와서 꿀을 채밀할 수 있게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거니까요. 꽃이 피어 있으면 벌들이 많이 오겠죠."벌의 멸종위기 이유로 ‘기후 위기’가 지목되며 전국적으로 ‘밀원숲’ 조성이 추진되고 있지만, 꿀벌 집단 폐사 현상은 여전히 해마다 나타나고 있습니다.얼마 전까지 60-70 봉군을 유지하던 남원의 한 양봉 농가는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인근 과수농가가 농약을 친 다음 날부터 멀쩡하던 벌들이 죽어 나간 겁니다.[목서윤 아나운서]“월동기를 넘긴 벌들의 집단 폐사는 지난달, 불과 일주일 사이에 발생했는데요. 이 양봉 농가의 40%의 벌이 갑작스레 떼죽음했습니다.”[황영철 / 피해 양봉 농민]“이렇게 봄철부터 가을철 되기까지는 (날씨로) 그렇게 큰 영향은 안 받아요. 일시적으로 이렇게 많이 죽는 것은 농약 피해 아니면 아닙니다.”실제 전 세계적인 꿀벌 떼죽음의 주범으론 꿀벌의 산란, 비행 등을 교란하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지목됩니다.소량도 꿀벌에게 치명적인 것이 증명돼 유럽연합과 미국 등은 사용을 금지했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법규가 없는 상황입니다.[이시혁 / 서울대학교 응용생활화학부 교수]“분명히 이거는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는 약재인데 이 약재가 꿀벌에 과연 얼마나 자주 노출이 될까 여부에 대한 자료가 없어요. (집단 폐사와) 충분히 개연성은 있지만, 그 여부를 먼저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지난 2022년, 78억 마리 꿀벌이 사라진 국내 첫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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