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5-05-20 13:25본문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인공지능(AI)이 코딩 업무를 대신하면서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 초급과 고급 인력 선호도의 양극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20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변화 전망과 생성형 AI'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벤처투자 감소로 IT 기업 채용이 감소하는 가운데 초급 개발자 수요는 줄고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개발자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시장 조사업체 시밀러웹이 올 초 글로벌 웹 트래픽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쓰는 AI 도구 사용량(트래픽)이 75% 급증하며 개발자용 AI가 필수 업무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보고서는 전문가 26명을 상대로 AI와 개발자 채용 경향에 대해 심층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초급 개발자와 고급 개발자 간 개발 역량 차이는 생성형 AI 활용 능력의 격차에 따라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심층 조사에 응한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개발 결과에 대한 최종 책임, 새로운 문제 정의, 맥락적 사고 등에서 여전히 인간 개발자가 AI를 능가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초급 개발자의 경우에는 부분적인 기능에서라도 대체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전문가들은 생성형 AI 시대에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협업, 타 분야와 소통, AI 활용, 생성형 AI 결과물 검증, 개발 지원 도구 활용 능력 등을 꼽았다.보고서는 "생성형 AI 시대 개발자 채용 시장이 양극화될 것에 정책적으로 사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초급 개발자가 코딩 외에 핀테크,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등 전문영역으로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편 등에 착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고급 개발자 양성을 위해서도 정부가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참여를 지원하는 등 정책 지원책을 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AI 업무 활용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csm@yna.co.k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토론자들이 유보통합의 방향을 두고 논의를 펼치고 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유보통합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교육·보육시설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면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겠다는 부모의 결정을 유도하지 못한다.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개혁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정책이다."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은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정을호·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유보통합범국민연대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날 포럼에는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박승흡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상임대표 ▲임재택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김대욱 국립경상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이혜연 전국장애영유아학부모회 고문 ▲전은옥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임연구원 ▲허현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 ▲민미홍 교육부 영유아기준정책과장 ▲임미령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영유아기부터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국가가 어떻게 책임지고 실현해 나갈 것인지 해법을 함께 고민했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직접 토론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이구동성으로 약속했다. 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이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소장섭 기자 ⓒ베이비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인공지능(AI)이 코딩 업무를 대신하면서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 초급과 고급 인력 선호도의 양극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20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변화 전망과 생성형 AI'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벤처투자 감소로 IT 기업 채용이 감소하는 가운데 초급 개발자 수요는 줄고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개발자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시장 조사업체 시밀러웹이 올 초 글로벌 웹 트래픽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쓰는 AI 도구 사용량(트래픽)이 75% 급증하며 개발자용 AI가 필수 업무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보고서는 전문가 26명을 상대로 AI와 개발자 채용 경향에 대해 심층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초급 개발자와 고급 개발자 간 개발 역량 차이는 생성형 AI 활용 능력의 격차에 따라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심층 조사에 응한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개발 결과에 대한 최종 책임, 새로운 문제 정의, 맥락적 사고 등에서 여전히 인간 개발자가 AI를 능가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초급 개발자의 경우에는 부분적인 기능에서라도 대체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전문가들은 생성형 AI 시대에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협업, 타 분야와 소통, AI 활용, 생성형 AI 결과물 검증, 개발 지원 도구 활용 능력 등을 꼽았다.보고서는 "생성형 AI 시대 개발자 채용 시장이 양극화될 것에 정책적으로 사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초급 개발자가 코딩 외에 핀테크,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등 전문영역으로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편 등에 착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고급 개발자 양성을 위해서도 정부가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참여를 지원하는 등 정책 지원책을 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AI 업무 활용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csm@yna.co.k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토론자들이 유보통합의 방향을 두고 논의를 펼치고 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유보통합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교육·보육시설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면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겠다는 부모의 결정을 유도하지 못한다.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개혁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정책이다."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은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정을호·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유보통합범국민연대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날 포럼에는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박승흡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상임대표 ▲임재택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김대욱 국립경상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이혜연 전국장애영유아학부모회 고문 ▲전은옥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임연구원 ▲허현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 ▲민미홍 교육부 영유아기준정책과장 ▲임미령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영유아기부터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국가가 어떻게 책임지고 실현해 나갈 것인지 해법을 함께 고민했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직접 토론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이구동성으로 약속했다. 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이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소장섭 기자 ⓒ베이비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