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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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5-05-20 22:37본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 김문수 대통령선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0일 부산을 찾아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만드는 위험한 세상을 막기 위해 나왔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노쇼주도성장’, ‘120원 경제’, 사법 쿠데타를 막기 위해 뛰고 있다”고 외쳤다. 한 전 대표가 대선 경선 탈락 이후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 등장한 건 처음이다. 한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3대 1, 4대 1, 5대 1로 친윤들과 싸웠다. 누군가 ‘그런데도 왜 여기서 선거운동 하냐, 호구냐’ 그러지만 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호구가 되겠다”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대선 후보 탈락 후 첫 등판이었다. 유세 현장에는 친한계로 분류되는 곽규택 정성국 정연욱 박정하 우재준 한지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빨간 풍선과 함께 ‘한동훈의 정치를 응원합니다’라는 팻말을 든 지지자들 약 500명이 모여들었다. 모래사장 한쪽에는 “한동훈 응원하러 다시 모였다. 한동훈 가는 길에 승리 뿐”이라는 현수막도 걸려있었다.한 전 대표는 오후 5시30분쯤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해 도보 유세를 시작했다. 사복을 입고 차에서 내린 한 전 대표는 유세 직전 기호 2번이 적힌 빨간색 선거운동복으로 갈아입었다. 이후 지지자들을 향해 “고맙습니다”라고 말을 건네며 일일이 손을 잡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지지를 호소했다.한 전 대표는 광안리 만남의 광장 단상에 올라가 “김문수 후보님과 생각과 다른 점이 많고 본질적 차이는 극복하기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나라가 위기에 빠졌기 때문에 나왔다. 이재명이 가져올 위험한 나라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지난 계엄과 탄핵에 대해 당대표를 한 사람으로서 통렬하게 반성한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고 발언했다.한 전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이른바 ‘호텔경제론’을 ‘노쇼주도성장’이라고 지칭하며 “무식하게 나라를 망치는 세력에게 이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결국 저와 함께 탄 [앵커] 공원마다 자리 잡은 푸드 트럭, 여기서 파는 음식을 사먹으려고 일부러 찾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 푸드 트럭. 합법일까요? 불법일까요? 그 경계에 있는 푸드 트럭의 실태, 곽민경 기자가 현장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차 없는 잠수교를 걷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산책 나온 시민들 손에는 금방 만든 따끈한 음식이 들려 있습니다. 바로 옆 푸드트럭에서는 불맛을 입힌 스테이크, 동글동글 타코야키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곱창과 케밥, 핫도그까지 트럭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지호 / 서울 성동구] "음식이 다양하고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서 바람 쐬면서 먹을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원래 이곳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건 불법이지만 축제 때만 허용됩니다. 상인들은 반갑습니다. [박상현 / 푸드드럭 장사 3년차] "저희는 항상 이런 행사가 있으면 너무 좋죠. (장사) 기회도 많이 없을뿐더러 모집하는 차량은 적다 보니까…." 푸드트럭을 찾는 시민들이 늘면서 아예 지자체가 '푸드트럭존'을 만들어 관리하는 곳도 있습니다. 서초구는 지난 2017년 불법 노점상을 모두 푸드트럭으로 바꿨습니다. [푸드트럭 상인] "이렇게 해 주니까 손님들 먹고 살기도 좋고. 없는 사람들 먹게 살게끔 해줘야지. 자꾸 없애려고만 하면 어떻게 해." 하지만 여전히 불법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푸드트럭이 많이 모이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봤습니다. 이렇게 푸트트럭 장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푸드트럭 운영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실제로 이 쪽으로 와 보면 한 켠에 특별 단속 현수막까지 붙어 있습니다. 서울시 조례상 한강공원의 경우 차량에서 음식을 파는건 불법입니다. 안전 때문입니다. 불을 써서 음식을 조리하는 푸드트럭 뒤에 LP 가스통이 놓여있는가 하면 쉬지 않고 작동 중인 발전기와 인화성 물질도 보입니다. 바로 옆에서 흡연하는 상인도 포착됩니다. [푸드트럭 상인] "장사한 지가 여기서 뭐 10년이 넘었는데 다." [푸드트럭 상인] "(장사한 지) 5년 넘었죠. 이제 여기가 관광지가 됐어요. 이 먹거리가 있기 때문에 놀러 오는 거거든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놓인 푸드트럭. 상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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