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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5-05-21 09: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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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경마식 여론조사의 한계가 뚜렷합니다. 한국일보는 지지율 숫자를 뽑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대선의 의미, 후보 역량과 자질, 공약 평가 등을 심도 있게 살피고자 일간지 최초로 유권자 3,000명 규모의 대선 인식 '웹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총 5회 심층조사로 국민의 위대한 선택을 안내하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인 4월 11일 서울 한남동 공관을 나와 사저로 이동 중 청년 지지자와 포옹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대남(20대 남자)도, 고령층도 모두 등을 돌렸다. 지난 대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최대 우군들의 마음은 3년 만에 싸늘하게 식었다. 유권자의 64%는 윤 전 대통령을 내란죄로 심판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12·3 불법 계엄은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본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을 비호하는 그룹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지지층으로 급격히 왜소해졌다. 중도층도 70% "내란죄"… 金 지지층은 "12%"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4%는 윤 전 대통령이 내란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란죄까지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응답(32%)보다 2배 높은 수치다. 특히 중도층의 70%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모의·실행을 내란죄로 판단했다. 내란죄가 아니라는 응답(22%)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일반론의 격차보다 더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제어하기 위한 경고성 계엄이란 윤 전 대통령의 허무맹랑한 궤변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반면 강성 보수층의 생각은 정반대였다. 국민의힘과 김 후보 지지층에선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응답은 12%에 머무르며 민심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는 인식을 보였다. 다만 보수 안에서도 온도차는 있었다. 김문수 고정지지층의 91%는 '내란죄가 아니다'라고 강변했지만, 유동지지층으로 넘어오면 68%로 그 수치가 떨어지며 결집도가 약해졌다. 그래픽=송정근 기자 尹 국정운영 부정평가 '압도적'… "국민의힘 왜소화돼"김 후보와 최근 우리나라에서 꿀벌 개체 수가 줄어 이른바 '꿀벌 실종'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산림청이 꿀벌 보호와 양봉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9년까지 밀원수림 2만 ㏊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밀원수는 아까시나무와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벌꿀의 원천이 되는 수종으로 현재까지 20여 종이 밀원수로 분류돼 있으며, 산림청은 꿀벌 생존 환경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밀원수들을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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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경마식 여론조사의 한계가 뚜렷합니다. 한국일보는 지지율 숫자를 뽑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대선의 의미, 후보 역량과 자질, 공약 평가 등을 심도 있게 살피고자 일간지 최초로 유권자 3,000명 규모의 대선 인식 '웹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총 5회 심층조사로 국민의 위대한 선택을 안내하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인 4월 11일 서울 한남동 공관을 나와 사저로 이동 중 청년 지지자와 포옹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대남(20대 남자)도, 고령층도 모두 등을 돌렸다. 지난 대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최대 우군들의 마음은 3년 만에 싸늘하게 식었다. 유권자의 64%는 윤 전 대통령을 내란죄로 심판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12·3 불법 계엄은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본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을 비호하는 그룹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지지층으로 급격히 왜소해졌다. 중도층도 70% "내란죄"… 金 지지층은 "12%"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4%는 윤 전 대통령이 내란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란죄까지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응답(32%)보다 2배 높은 수치다. 특히 중도층의 70%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모의·실행을 내란죄로 판단했다. 내란죄가 아니라는 응답(22%)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일반론의 격차보다 더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제어하기 위한 경고성 계엄이란 윤 전 대통령의 허무맹랑한 궤변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반면 강성 보수층의 생각은 정반대였다. 국민의힘과 김 후보 지지층에선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응답은 12%에 머무르며 민심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는 인식을 보였다. 다만 보수 안에서도 온도차는 있었다. 김문수 고정지지층의 91%는 '내란죄가 아니다'라고 강변했지만, 유동지지층으로 넘어오면 68%로 그 수치가 떨어지며 결집도가 약해졌다. 그래픽=송정근 기자 尹 국정운영 부정평가 '압도적'… "국민의힘 왜소화돼"김 후보와 최근 우리나라에서 꿀벌 개체 수가 줄어 이른바 '꿀벌 실종'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산림청이 꿀벌 보호와 양봉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9년까지 밀원수림 2만 ㏊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밀원수는 아까시나무와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벌꿀의 원천이 되는 수종으로 현재까지 20여 종이 밀원수로 분류돼 있으며, 산림청은 꿀벌 생존 환경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밀원수들을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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