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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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5-05-21 11:28본문
권영국 후보가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21일 제주를 찾은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후보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백지화하고, 그 예산을 활용해 무상 대중교통 및 버스 완전공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역 공약을 밝혔다.그는 "참 아름다운 섬 제주에는 매우 아픈 현대사의 흔적이 서려있다"며 "계엄 직후 밝혀진 자료 등에서 군이 비상계엄 문건에 4.3민중항쟁을 '제주폭동'이라고 기재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이어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제주4.3을 폄훼하고, 모욕하고, 왜곡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며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저항과 항쟁의 의미를 되찾고 예외없는 희생자 인정으로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권 후보는 이어 "잠시 후 저는 제2공항 강행에 반대하는 도민들과 만난다. 제2공항은 이미 환경부에 의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의견을 받은 사업"이라며 "사업성도 미비하고 생태파괴에 대한 대책도 전무하며, 무엇보다 안전상 심각한 문제를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지적받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국 사회는 최근 10년 동안 수많은 사회적 참사, 안전 참사를 경험한 바 있다. 그 참사 대부분은 이윤과 비용에 급급해 안전에 대한 수맘ㄶ은 경고와 건의를 무시해 온 결과"라며 "이제는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 무분별한 개발과 확장이 낳은 환경파괴와 안전경시 대신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의 방향을 고민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제주 제2공항은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며 "그 예산으로 무상 대중교통, 버스 완전공영화를 제주에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도민들의 삶을 전폭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저와 민주노동당의 대안"이라고 밝혔다.권 후보는 "우리 시민들은 지난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시켰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누적된 차별과 불평등의 굴레를 끊어내지 못했다"며 "양극화된 정치를 바꾸지 못했다. 우리의 삶을 바꾸지도, 지키지도 못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일상을 반납하고 광장에 모여 스테디셀러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7월 2년 만에 돌아온다고 공연제작사인 신시컴퍼니가 오늘(21일) 밝혔습니다.뮤지컬 ‘맘마미아!’는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도나’의 딸 ‘소피’가 겪는 사랑과 성장, 그리고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특히 ‘댄싱 퀸’, ‘치키티타’, ‘허니, 허니’ 등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대표적인 히트곡 22곡으로 구성됐습니다.도나 역에는 최정원, 신영숙이, 딸인 소피 역엔 최태이, 도나의 친구 타냐와 로지 역엔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김경선, 도나의 옛 남자친구인 샘과 해리, 빌 역엔 가수 겸 배우 김정민, 장현성, 이현우, 민영기, 개그맨 출신 김진수, 송일국 등이 캐스팅됐습니다.소피 역에는 지난 2019년 시즌에 함께 했던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 배우가 6년 만에 합류합니다.1999년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해 올해 26주년을 맞은 ‘맘마미아!’는 영국 웨스트엔드 역사상 세 번째로 롱런 중인 스테디셀러 작품입니다. 또 오는 8월엔 뮤지컬의 양대산맥, 브로드웨이에서도 재개될 예정입니다.브로드웨이에서 이 작품은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14년 동안 5천7백여 회 공연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9번째 장기 공연이 됐습니다.런던과 뉴욕 외에도 전 세계 450개 도시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며 7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바 있습니다.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초연 무대를 시작으로 21년간 서울과 부산 등 33개 지역에서 공연하며 누적 관객 수 2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이 주는 행복은 결코 작지 않다며 2025년에도 다시 한번 이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꺼내는 이유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들을 믿기 때문”이라고 21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시컴퍼니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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