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오후 서울 서대구문의 한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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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5-05-22 07:44본문
【 앵커멘트 】 어제 오후 서울 서대구문의 한 내리막길에서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주변 지역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서는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등학교 앞에 기다란 전봇대가 쓰러져있고 인부들이 공사 작업에 한창입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내리막길에서 상조회사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지역 127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사고로 탑승객 9명과 행인 2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스탠딩 : 박은채 / 기자 - "홍은동 일대 정전으로 문화센터 앞은 출입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정전은 새벽까지 이어졌고 한국전력은 새 전신주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 한국전력 관계자 - "(오늘 새벽) 3시 38분에 복구 완료됐습니다. 문화센터 빼고요. 전신주를 새로 박는…."경찰은 버스의 브레이크 페달 고장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3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SUV 차량을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인도를 걷던 남녀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보행자 3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9시쯤 인천 연수구 아파트 단지에서는 60대 남성이 함께 술을 마시던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가해 남성을 1시간 만에 붙잡았습니다. MBN뉴스 박은채입니다.[ icecream@mbn.co.kr ] 영상취재: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지구온난화 때문이었을까. 5월의 날씨로 믿기지 않을 만큼 폭우가 쏟아진 지난 16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렸던 ‘유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회의에 맞춰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서 해상시위를 벌인 그린피스 소속 영국, 독일, 멕시코 국적의 활동가 4명과 그린피스 ‘레인보 워리어호’ 선장 헤티 기넨에 대한 첫 공판 직후 열린 기자회견이었다.그린피스 활동가들은 당시 플라스틱 원료를 운반하는 선박에 올라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Strong Plastics Treaty)’ 메시지가 담긴 배너를 펼치며 해상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불법시위 혐의로 출국금지되고 한국 사법부의 재판을 받는 중이다. 그린피스는 “회의에 참석한 170여개국 정부 대표단에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해상시위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지회견에 참석한 영국 국적 활동가 알 윌슨의 왼팔에 새겨진 새, 바다, 문어의 타투가 시선을 끌었다. 윌슨이 말했다. “플라스틱 오염은 단순한 폐기물 문제가 아니라 건강, 기후, 정의의 문제다.”사진·글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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